안랩이 일본 최대 IT 전시회에서 사이버물리시스템(CPS) 보안 기술을 선보이며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안랩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재팬 IT 위크가 열린 도쿄 빅 사이트에서 CPS 보안 솔루션을 전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안랩은 일본 법인과 현지 파트너사 미카사 상사와 공동으로 부스를 운영했다. 운영기술(OT) 환경을 겨냥한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안랩 EPS’와 통합 CPS 보안 플랫폼 ‘안랩 CPS 플러스’를 중심으로 기술력을 소개했다.
안랩 EPS는 초경량 구조를 적용해 시스템 성능 저하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동시에 자사의 악성코드 탐지 기술을 적용해 보안성을 확보했다. 특히 구형 운영체제(OS)를 지원해 패치나 교체가 어려운 산업 현장의 노후 설비에서도 보안 공백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세션 발표도 진행됐다. ‘OT 보안의 첫걸음은 엔드포인트부터’를 주제로 실제 산업 환경에서 적용 가능한 보안 구축 전략과 엔드포인트 보안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상국 안랩 마케팅·글로벌사업부문장은 “일본 시장과 OT 보안 환경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자사 CPS 보안 솔루션의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현지 고객 요구에 맞춘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