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26일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5차 공판을 열고 이상현 전 육군 특전사령부 1공수여단장(준장)을 증인으로 불러 당시 국회 군 투입 경위를 집중 추궁한다.
이 전 여단장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국회로 병력 269명을 투입하고 지휘차량에 실탄을 실은 채 직접 현장에 출동한 혐의(내란 중요임무 종사·직권남용)로 지난 2월 중앙지역군사법원에 불구속 기소된 상태다.
이날 공판에서 이 전 여단장은 군 특수부대의 국회 진입 배경과 지시 체계를 놓고 검찰과 변호인단으로부터 집중적인 심문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