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식 재일본동경한국인연합회장, 오사카박람회 코리아데이 전야제와 본행사 적극 지원 나서

2025년 4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일본 오사카 유메시마에서 열리는 ‘2025 오사카·간사이 세계박람회’가 본격적인 개막에 들어가는 가운데, 일본 내 한인사회가 단결된 모습으로 참여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5월 13일로 예정된 ‘코리아데이’를 전후로 한 다양한 행사에 재일본동경한국인연합회(이하 동경한인회)가 적극적으로 나서며 주목을 끌고 있다.

김연식 동경한인회장은 이번 박람회가 일본 내 한인사회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한국과 일본 양국 간 민간 우호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임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재정적·조직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코리아데이를 하루 앞둔 5월 12일 월요일에는 한인회와 일한친선협회, 민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코리아데이 전야제’가 오사카 시내의 호텔 뉴오오타니에서 개최된다. 전야제는 오후 1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2만 엔으로 책정돼 있으나, 김 회장이 이끄는 동경한인회와 재일민단 총연합회가 각각 절반의 비용을 분담하여 참가자 부담을 줄였다. 총연합회가 1만 엔을 지원하고, 나머지 박람회 입장료 5천 엔은 동경한인회에서 전액 부담한다.

더불어 동경한인회는 오사카박람회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재일동포들을 위해 오사카 시내 호텔 객실 20개를 사전 확보한 상태다. 객실당 가격은 7,500엔 수준으로, 참가자들은 이를 이용해 편리하게 숙박할 수 있다. 단, 왕복 교통비와 숙박비는 각 개인이 부담해야 하며, 전체 행사 참여를 위한 전야제 참가비 역시 개인당 1만 엔만 지불하면 된다.

김연식 회장은 “이번 오사카박람회는 단순한 전시 행사를 넘어, 전 세계가 참여하는 국제적 무대에서 재일동포의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코리아데이와 전야제를 통해 한일 양국 국민 간의 이해와 친선을 도모하고, 젊은 세대에게는 조국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동경한인회는 이번 행사를 단순한 참여로 그치지 않고, 향후 지속적인 민간 교류와 문화외교 확대를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며 “많은 재일동포들이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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