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23구 내 맨션 가격이 지속 상승하고 있다. 1월 기준 70㎡ 맨션 평균 희망 매매가는 전월 대비 3.4% 오른 9021만엔, 전년 동월 대비 25.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심 6구(치요다, 주오, 미나토, 신주쿠, 분쿄, 시부야) 평균 가격은 1억4767만엔에 달하며, 치요다구와 미나토구의 가격이 각각 2억85만엔, 2억17만엔으로 2004년 조사 이후 처음으로 2억엔을 넘어섰다. 도쿄칸테이에 따르면 초고가 거래도 활발해 1월 2억엔 이상 거래 52건, 5억엔 이상 거래 7건이 기록됐다.
부유층 및 해외 투자자 수요와 건축비 상승으로 인한 신축 공급 감소가 가격 상승을 견인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반면 수도권 외곽 지역은 상승폭이 둔화되거나 가격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