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맥도날드서 흉기난동…여중생 사망, 남학생 중상

일본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중학생 2명이 일면식도 없는 남성의 흉기 공격을 받아 여학생 1명이 숨지고 남학생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건 발생 후 용의자는 도주했으며, 경찰이 추적 중인 가운데 인근 학교 학생 4천여 명이 등교를 중단하는 등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주말 저녁, 학원을 마친 남녀 중학생 2명이 맥도날드 매장 안에서 주문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때 중년 남성이 매장 안으로 들어와 학생들에게 접근한 뒤, 별다른 말 없이 흉기를 휘둘렀다.

남성은 여학생과 남학생을 각각 한 차례씩 찌른 뒤 곧바로 달아났으며, 범행에 걸린 시간은 30초도 채 되지 않았다.

이 공격으로 여학생은 과다출혈로 숨졌고 남학생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주변 CCTV를 확보해 용의자의 행방을 쫓고 있지만, 아직 체포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사건 발생 직후 인근 학교 4천여 명이 하루 동안 등교를 중단하는 등 지역 사회는 큰 충격에 빠졌다. 경찰은 용의자의 신원과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추가 범죄를 막기 위해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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