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카지노 규제 여파 속 日 VIP 고객 타깃으로 전환
최신 시설·편리한 접근성 앞세워 일본 고객 유치 전략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Mohegan Inspire Entertainment Resort, 이하 인스파이어)가 연말 일본 VIP 고객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중국 정부의 카지노 산업 규제 이후 일본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전환하며, 최신 시설과 접근성을 강조한 고객 유치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인스파이어는 다음 달 24일까지 일본 VIP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 ‘고 투 인스파이어’(Go to Inspire)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카지노 클럽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추첨을 통해 △1등 50만원 상당의 카지노 프로모션 칩 △2등 레스토랑 식사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특히 인스파이어는 지난 8월부터 일본 VIP를 겨냥한 포커 토너먼트 ‘P1 서킷 인 인천'(P1 CIRCUIT in INCHEON)을 개최하며 일본 고객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쿄와 오사카 등 주요 도시에서 3시간 이내로 도달 가능한 편리한 접근성은 일본 고객의 방문을 유도하는 주요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리조트 측은 “도쿄돔 10개 규모의 부지에 한국 최대 규모의 카지노 게임장, 최첨단 컨벤션·전시 센터, 워터파크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춰 남녀노소 누구나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스파이어는 미국 동부 최대 카지노 리조트 운영 기업 모히건 게이밍 엔터테인먼트(MGE)가 인천 영종도에 설립한 복합 리조트다. 지난해 11월 1A 단계 시설을 개장했으며, 총 4단계에 걸쳐 136만㎡ 부지를 개발 중이다. 1A 사업 투자액은 약 2조 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