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문화재단이 일본인을 대상으로 여성 건강 연수투어 ‘팸테크스쿨’을 지난 14일부터 3박 4일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팸테크스쿨은 한국 전통 문화를 중심으로 여성 건강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으로, 산후조리 강좌, 약선음식 체험, 여성 건강 관련 강의 등을 포함했다. 참가자들은 한국 여성들의 건강 관리 방식을 직접 체험하며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팸테크(Femtech)는 여성(Female)과 기술(Tech)의 합성어로, 갱년기, 부인과 질환, 임신, 육아 등 여성 건강에 특화된 기술 및 서비스를 의미한다. 수성문화재단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팸테크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 일본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일본 미세스 경연대회(Mrs. of the Year) 입상자들과 국제미안미신협회(IBBA) 회원 등 일본의 뷰티 전문가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수성구는 지난해부터 일본 뷰티 전문가 단체와 협력하여 팸테크를 활용한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김대권 수성문화재단 이사장(수성구청장)은 “K-뷰티, 한방, 문화, 예술 등 우리 지역만의 특색을 살려 여성들에게 건강하고 매력적인 여행지를 제공하겠다”며 “수성구를 여성들이 선호하는 웰니스 관광지로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수성문화재단은 이번 팸테크스쿨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국제 교류와 연계된 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