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재단법인 한국교육재단(이사장 서동호)은 지난 9월 26일 주일한국대사관에서 제61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행사는 도쿄, 오사카 등 전국에서 장학생과 학부모, 재일한국인 교육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올해에는 고교생 20명, 대학생 60명, 대학원생 9명 등 모두 89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다. 장학생들에게는 고교생 10만 엔, 대학생 50만 엔, 대학원생 100만 엔이 지급된다. 또, 한국 대학에서 수학 중인 일본인 대학생 4명이 특정기부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다.
진현덕 이사는 환영사에서 “이번 장학금은 일시적인 지원이 아니라 미래로 이어지는 소중한 재산”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학생들이 각자가 배운 것을 살려 사회에서 활약하고 다음 세대로 이어줌으로써, 누구나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혁 주일대사(권지영 교육관 대독)는 축사에서 “장학생들이 한일 양국의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하며, “대사관에서도 동포사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차세대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일본대한민국민단중앙본부 김이중 단장, 재일본대한민국민단동경본부 오영석 단장, 동경한국상공회의소 김순차 회장이 각각 축사로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홍정국 재일한국과학기술자협회 회장은 심사위원 강평에서“장학생들이 학업에 기울여 온 성실한 노력을 보며, 우리 동포사회의 앞날에 큰 기대를 갖게 되었다”고 하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질문하고 탐구하며, 배운 지식으로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인재로 성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장학생 대표로 최자영 양(동경한국학교), 김서아 양(도쿄지케이카이의과대학 의학부), 이진우 군(도쿄대학 지구행성과학전공 석사과정)이 각자의 소감과 학업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한국교육재단은 장학사업, 교육지원사업, 연구진흥사업을 3대 사업을 주축으로 하고 있으며, 창립 이래 재일동포 자녀(고교, 대학, 대학원생) 1만여 명의 학생에게 20억 엔을 지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