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에서 재일동포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경영·관리 비자 개정 대응 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일본의 외국인 체류 자격 제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보 공유와 실무 설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재일 한국인 사업자와 관계자 등 수십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비자 제도 변화가 사업 운영에 미칠 영향과 향후 대응 전략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하며 실무적 정보를 확인했다.
행사는 신주쿠한국상인연합회(회장 정재욱, 김일 이사장)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재외동포청이 후원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주최 측이 세미나 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하며 최근 일본 내 외국인 창업 및 체류 정책 변화에 대한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강연에서는 출입국관리 행정 경험을 가진 전문가가 나서 경영·관리 비자 제도의 주요 개정 내용과 심사 기준 변화, 신청 시 유의사항 등을 설명했다. 특히 사업 실체성, 자본금 요건, 사무소 확보 등 핵심 심사 요소에 대한 구체적 사례가 제시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세미나는 약 120분간 진행됐으며 강연 이후 질의응답 시간이 별도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신청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사례를 중심으로 질문을 이어갔고, 강연자는 최근 심사 경향과 보완 전략을 중심으로 답변했다.
행사 관계자는 “비자 제도 변화가 재일동포 사업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정확한 정보 전달이 중요하다”며 “향후에도 실무 중심의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일본 내 외국인 경영 활동에 대한 규제 환경이 점차 정교해지는 흐름 속에서 재일동포 사회의 대응 필요성을 반영한 자리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