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6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에 저의 모든 것을 걸겠다”며 “지방선거 승리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당 대표로서의 역할 변화도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당 대표로서 개혁에 매진했다면 이제부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선봉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특히 공천 방식과 관련해 당대표 권한인 전략공천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정 대표는 “저부터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며 “당대표 권한인 전략공천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지방선거 공천 원칙으로 ‘4무 공천’과 ‘4강 공천’을 제시했다.
‘4무 공천’은 억울한 컷오프, 부적격자 공천, 낙하산 공천, 부정부패 공천이 없는 공천을 의미한다.
‘4강 공천’은 민주적인 시스템 공천, 공정한 당원 주권 공천, 투명한 열린 공천, 빠른 공천 등 네 가지 원칙을 포함한다.
다만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대해서는 전략공천 가능성을 열어뒀다. 정 대표는 “물리적으로 준비할 시간이 많지 않다”며 “재보궐선거는 이기는 전략공천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