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도쿄 돔 앞두고 일본 주요 타워 ‘핑크 라이트업’ 돌입

내년 1월 열리는 블랙핑크의 도쿄 돔 콘서트를 앞두고 일본 주요 도시의 랜드마크 타워들이 분홍빛 조명으로 전환되기 시작했다. 공연을 한 달여 앞둔 시점에 일본 전역에서 블랙핑크를 기념하는 이색 캠페인이 본격화한 것이다.

1일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고베 포트타워에서 특별 점등 행사 ‘핑크 라이트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포트타워와 주변 일대는 블랙핑크 콘셉트에 맞춘 ‘블랙핑크 스폿’으로 꾸며지며, 거리 곳곳에 시각 콘텐츠와 체험형 전시가 설치된다. 월드투어 현장을 담은 사진전과 블랙핑크의 상징색에서 착안한 한정 메뉴 카페도 운영된다.

핑크 라이트업은 고베를 시작으로 일본 주요 도시의 타워들로 확대될 예정이다. 현지에서 블랙핑크 인지도와 공연 기대감이 빠르게 상승하는 분위기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7월 고양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16개 도시에서 33회 규모의 월드투어 ‘데드라인’을 이어가고 있다. 도쿄 돔 공연은 2019년,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라이트업 캠페인은 일본 내 팬덤 확산과 콘서트 흥행 기대를 동시에 반영하는 사전 열기 조성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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