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 중부 오이타현 분고오노시 하라지리 폭포에서 한국인 대학생 A(19)씨가 지난 13일 밤 물에 뛰어든 뒤 실종됐다가 익사체로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3일 오후 7시 30분께 친구 3명과 관광차 하라지리 폭포를 찾은 뒤 물속으로 뛰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목격자 신고를 접수한 뒤 수색에 나선 경찰은 다음 날인 14일 오전 9시 15분께 폭포 아래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사인은 익사로 잠정 결론 내렸다.
‘동양의 나이아가라’로 불리는 하라지리 폭포는 높이 20m, 폭 120m 규모이며 일부 구간의 수심이 5∼6m에 달한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규명하기 위해 현장 CCTV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