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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임한 주일한국문화원 신임 문화원장은 6월 초 공식 취임 이후 각종 교민 단체의 면담에 응하지 않아 교민사회에서 원성이 커지고 있다.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에 다양한 사업과 행사가 있는 많은 해이다.
교민 커뮤니티 카카오톡 단체방에서는 “공형식 전 원장때 하던 ‘교민 간담회’가 사라졌다”, “신임 원장이 교민 목소리를 전혀 듣지 않는다”는 비판이 이어진다. 특히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행사가 급증하는 가운데 장소나 운영 방안 논의를 위한 공식 면담 기회가 전무해 “교민 권익이 배제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상인회 한 관계자는 “주일한국문화원은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를 알리는 전진기지인 만큼, 교민행사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 창구가 필수”라며 “신임 원장이 먼저 교민사회와 마주앉아 의견을 수렴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