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박종범)는 지난 8월 2일부터 4일까지 호주 브리즈번의 웨스틴호텔에서 ‘대양주 대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을 개최했다.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은 재외동포 차세대들을 무역 인재로 양성하는 월드옥타의 프로그램으로, 이번 대양주지역 통합 창업무역스쿨은 월드옥타 브리즈번지회(지회장 장기현)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대양주에 있는 8개 월드옥타 지회에서 온 한인 차세대들이 참여했으며, 월드옥타 회원과 내외빈을 포함해 300여 명이 개회식에 참석했다.
개회식에는 월드옥타 천용수 명예회장, 최분도 수석부회장, 노현상 대양주지역 회장, 이나연 대양주지역 부이사장, 이연수 고문, 차세대위원회 정문석 위원장 등 대양주에서 활동하는 월드옥타 회원들뿐만 아니라 James Martin 퀸슬랜드주 국회의원, 김형남 퀸슬랜드한인회장, 민창희 골드코스트한인회장, 김성연 주브리즈번한국출장소장 등 현지 인사들도 참석했다.
교육생들은 2박 3일 동안 창업, 마케팅 무역 등 다양한 실무 강의를 듣고 조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조별 프로젝트 발표회와 시상식을 진행해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