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달바(d’Alba)가 일본 도쿄에서 첫 오프라인 뷰티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달바는 지난달 20일 도쿄 중심부 불가리 호텔 도쿄에서 ‘글로우 & 톤업 타임 위드 달바 뷰티 클래스 인 도쿄’를 열고 일본 소비자와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는 일본에서 열린 브랜드 최초의 오프라인 이벤트라는 점에서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현장에는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모델과 뷰티 인플루언서, 아티스트 등 약 60명이 참여해 달바의 대표 UV 케어 제품 ‘워터풀 톤업 선크림’ 시리즈를 직접 체험했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피부 톤에 맞는 컬러를 선택하고 실제 제품 사용법을 익히며 뷰티 클래스를 즐겼다.
또한 달바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비타토닝 라인’을 활용한 스킨케어 세션도 진행됐다. 비타민 성분이 함유돼 일본 현지에서도 주목받는 해당 제품을 통해 피부 톤 관리법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행사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옐로우 테마로 꾸며졌고, 미슐랭 3스타 셰프가 특별히 제작한 메뉴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달바는 이번 행사를 통해 브랜드 고유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달바 관계자는 “일본 시장에서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탈리아 알바 지역에서 영감을 얻은 달바는 모든 제품에 천연 화이트 트러플 추출물을 사용하는 프리미엄 비건 브랜드다. 지난달 22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한 달바글로벌은 상장 직후 공모가 대비 80% 이상 급등한 15만원대의 주가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