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단지(대표 우은명)가 주력 제품인 ‘낙지젓’을 일본 코스트코에 수출하며 일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반찬단지는 25일 낙지젓 350g PET 용기 제품 약 6만 개를 일본 전역 코스트코 매장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3월 21일 선적돼 4월부터 현지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낙지젓 수출은 반찬단지가 앞서 씨앗젓으로 일본 코스트코에 진출한 데 이은 두 번째 성과다. 씨앗젓은 일본 내에서 연간 약 9만 개가 판매돼 9억5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일본 내 젓갈 시장은 간장 베이스의 제품이 주를 이루며, 밥 반찬뿐 아니라 술안주로도 인기가 높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연어, 오징어, 새우 젓갈이 주로 판매되며, 낙지 역시 수요가 많은 재료로 꼽힌다.
반찬단지는 한국과 일본 모두 흰쌀밥을 주식으로 하는 점에 착안해 일본 입맛에 맞는 낙지젓 개발에 나섰다. 기존 한국 양념젓갈류의 맛이 일본 소비자에게는 다소 자극적일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염도와 매운맛을 낮춘 제품으로 시장 맞춤 전략을 구사했다.
우은명 대표는 “일본시장에 반찬단지의 새로운 품목이 추가돼 기쁘다”며 “코스트코의 일본 내 점포가 계속 확대되고 있어 좋은 소식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