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가 2025년 핵심 성장 전략을 발표하고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일본 도쿄에 5번째 해외 법인을 설립해 캐릭터 사업을 본격화하며, 기존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모델을 넘어 B2B(기업 간 거래) 사업까지 확장해 차세대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도쿄 법인 설립으로 일본 시장 공략 가속화
더핑크퐁컴퍼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중국 상하이, 홍콩, 싱가포르에 이어 일본 도쿄에 새로운 법인을 설립했다. 일본 법인은 주혜민 사업개발총괄이사(CBO)가 법인장을 맡아 콘텐츠 배급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공연 및 다양한 제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10년 창립 이후 더핑퐁컴퍼니는 ‘핑크퐁’과 ‘아기상어’ 등 대표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전 세계 244개 지역에서 25개 언어로 콘텐츠를 선보여 왔다. 특히, 대표 콘텐츠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는 156억 뷰를 기록하며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조회된 영상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더핑퐁컴퍼니의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1400억 뷰를 돌파했으며, 구독자는 2억4000만 명에 달한다.
IP 확장 및 신규 콘텐츠 공개 예정
더핑퐁컴퍼니는 글로벌 팬덤 강화를 위해 IP별 신규 콘텐츠를 연내 공개할 계획이다. 세계적 인기를 끌었던 ‘핑크퐁 시네마 콘서트’ 후속편을 개봉하며, ‘아기상어’ 10주년을 기념한 ‘아기상어 10년, 매일의 즐거움’ 캠페인을 통해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업, 팝업 테마파크 등의 온·오프라인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유튜브 누적 조회수 260억 뷰를 기록한 ‘베베핀’의 시즌 4 신규 에피소드도 공개된다. 더핑퐁컴퍼니의 다양한 IP를 아우르는 브랜드 필름 역시 유튜브 및 네이버 TV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B2B 비즈니스 진출…유튜브 운영 컨설팅 서비스 론칭
더핑퐁컴퍼니는 올해부터 B2B 비즈니스를 신규 론칭하며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1400억 뷰를 기록한 유튜브 채널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채널 및 광고 운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독자 특성을 세밀하게 분석한 데이터를 활용해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IPTV를 위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도 본격화한다. KT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다문화 및 특수교육 관련 기관과 협력해 앱 서비스 사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민석 더핑퐁컴퍼니 대표는 “일본 법인 설립을 계기로 해외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콘텐츠 라인업과 B2B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 및 플랫폼 업계에서 주목받는 게임 체인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