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이 일본 오사카에 사무소를 개소하며 일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2일 노랑풍선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사카시 신사이바시에 문을 연 오사카 사무소는 지난해 11월 설립된 일본 법인 ‘YBJ(YELLOW BALLOON JAPAN)’ 산하 조직이다. 김현숙 부사장(총괄)과 4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일본 내 개별 여행(FIT) 상품 발굴과 현지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오사카 사무소는 호텔 직사입과 버스 운영을 통한 비용 절감, 현장 고객 지원, 차별화된 FIT 콘텐츠 개발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개별 여행객 증가에 따른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고, 보다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현숙 부사장은 “일본을 찾는 개별 여행객이 증가하는 만큼, 보다 세분화된 맞춤형 여행 상품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노랑풍선이 가진 여행 기획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노랑풍선은 이번 오사카 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일본 주요 도시에 추가 거점을 마련해 나가며, 일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