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동백오일, 일본 수출로 세계시장 공략 가속화

경남 통영의 특산품인 동백오일이 일본으로 수출되며 국제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통영시는 7일, 지역 기업인 ㈜한국동백연구소가 일본에 동백오일 8톤, 총 35만 달러 규모의 물량을 수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본 수출에 이어 유럽 시장으로도 45만 달러 상당의 동백오일 추가 수출이 예정되어 있다.

㈜한국동백연구소는 2013년부터 동백오일을 해외에 수출해왔으며, 올해 약 16톤의 동백오일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프랑스, 일본, 캐나다 등 세계 여러 국가로 수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통영에서 재배된 동백씨앗을 수매하고 가공하여 화장품과 식품 원료로 활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통영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지원을 받아 경남항노화연구원과 협력, 동백꽃과 나뭇잎에서 유용 성분을 추출해 샴푸, 세안제, 바디워시 등 기능성 제품을 개발하며 제품군을 확장했다.

박원표 한국동백연구소 대표는 “통영 동백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국내외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제품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통영 동백오일의 꾸준한 수출은 지역 특산품의 세계화 가능성을 입증하며,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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