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 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아내 다나카 마미코의 임신 소식을 전하며 새로운 가족을 맞이할 준비에 들어갔다.
29일, 오타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분홍색 아기옷과 아기 신발, 태아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작은 루키가 어서 우리 가족이 됐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로써 부부는 첫 아이를 맞이하게 됐다.
게시물에는 축하 메시지가 쇄도했으며, 아이의 성별을 궁금해하는 댓글도 이어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분홍색 아기옷을 근거로 딸일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성별은 아직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오타니와 다나카는 지난 2월 결혼을 발표했다. 다나카는 일본 와세다대학 출신의 농구 선수로, 신장 180cm의 장신을 자랑하며 2022~23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은퇴 후 미국으로 이주해 오타니와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한편, 오타니는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타율 0.310, 54홈런, 130타점, 59도루로 활약하며 내셔널리그 MVP에 선정됐다. 그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한 시즌 50홈런과 50도루를 달성하며 전설적인 기록을 남겼다. 또한 LA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약 9조2000억 원)의 계약을 체결하며 전 세계 야구 팬들에게 큰 화제를 모았다.
오타니의 아버지는 일본 언론을 통해 “결혼 이후 아들이 더욱 침착하게 경기에 임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다나카와의 결혼이 오타니의 심리적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