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원의 정선화 원장이 일본 여성 지원 기업 주식회사 BELTA와 함께 임산부 케어를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다.
주식회사 BELTA는 여성의 라이프 스테이지 변화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본 기업이다. 이번 대담은 한일 양국에서 임신 전, 임신 중, 출산 후, 육아 과정에서 여성들이 직면하는 문제와 그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선화 원장은 임신 전·후 여성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엽산을 포함한 필수 영양소의 섭취 필요성을 설명했다. 정 원장은 “엽산은 임신 전·중·후 시기에 필요한 양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DHA와 EPA는 어머니의 건강뿐 아니라 아기의 뇌와 시력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BELTA 측은 “엽산, 철분, DHA·EPA 등 출산 후 여성의 영양 관리를 돕기 위해 보충제 **‘벨타 마마리듬’**을 개발했으며, 이를 일본 지방자치단체에 소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대담에는 육아 중인 어머니들도 참여해 양국의 임산부 케어 문화와 출산 후 건강 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BELTA는 한국에서도 출산 후 여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이며 한일 간 협력 가능성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