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4일, 서울 코엑스서 일본 소비재 트렌드 대공개
‘제1회 도쿄 인터내셔널 GIFT SHOW IN SEOUL’이 12월 4일 서울 코엑스 더플라츠(THE PLATZ)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열며 국내외 바이어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개막식에는 김고현 한국무역협회 전무, 김진석 하이서울기업협회 회장, 이동기 코엑스 대표,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오시난 GBA 코리아 회장, 이계우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협회 회장, 최혜숙 한일결제인문화클럽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며 전시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일본 소비재 트렌드를 국내에 소개하고, 한일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2월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다채로운 테마와 전시 품목들
‘마음을 전하는 사랑의 선물’을 주제로 열린 이번 기프트쇼는 일본의 대표적인 소비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전시품목은 △팬시·취미 △애니메이션·캐릭터 △패션잡화·뷰티 △인테리어 △공예 △전통 기술 제품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었다.
참가 기업들은 일본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미용기기, 수제 가방, 전통 공예품, 액세서리, 피규어 등 독창적인 상품들을 선보이며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통해 시장 확대를 모색했다.
한일 경제협력의 새 지평
일본 비즈니스가이드 社와 ㈜코리아메쎄의 협력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일본 도쿄에서 매년 30만 명 이상이 찾는 ‘도쿄 인터내셔널 기프트 쇼’의 자매 행사로, 국내외 바이어 5,500여 명을 초청해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전시회 기간 동안 일본 전문가 세미나도 함께 개최되어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미래를 향한 비전
김영호 ㈜코리아메쎄 대표는 “일본 최대 소비재 전시회를 서울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비즈니스가이드와 긴밀히 협력해 이번 행사를 더욱 성장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는 2025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사전 행사로, 양국 간 경제 교류의 새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