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스타 도쿄(Zeekstar Tokyo)가 일본 핸드볼 리그 2024-25 시즌에서 7전 전승을 거두며 단독 1위에 올랐다.
지난 24일 도쿄 스마다구 종합체육관 히가신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H 남자부 7라운드 경기에서 지그스타 도쿄는 알라모스 오사카(Alvamos Osaka)를 36-23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지그스타 도쿄는 승점 14점으로 리그 선두 자리를 굳혔고, 알라모스 오사카는 2승 4패로 10위에 머물렀다.
한편, 지그스타 도쿄와 함께 무패 행진을 이어가던 브레이브 킹스(Brave Kings Kariya)는 26일 경기에서 토요타 고세이 블루 팔콘 나고야(Toyoda Gosei Blue Falcon Nagoya)에 30-35로 패하며 첫 패배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토요타 고세이 블루 팔콘 나고야는 6승 1패로 2위, 브레이브 킹스는 3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경기에서 지그스타 도쿄는 타마가와 히로야스(Tamagawa Hiroyasu)와 하시모토 아키오(Hashimoto Akio)가 각각 5골씩, 호소가와 토모아키(Hosokawa Tomoaki)와 나카무라 츠바사(Nakamura Tsubasa)가 각각 4골씩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다. 골키퍼 카이 아키토(Kai Akiho)는 9개의 선방을, 이와시타 유타(Iwashita Yuta)는 5개의 선방을 기록하며 수비의 중심을 잡았다.
경기는 초반부터 지그스타 도쿄의 우세로 전개됐다. 타마가와 히로야스의 연속 골로 3-0 리드를 잡으며 기세를 올린 지그스타 도쿄는 15분에 14-8로 점수 차를 벌렸다. 전반전은 21-11로 지그스타 도쿄가 크게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에도 지그스타 도쿄는 연속 5골을 추가하며 점수 차를 28-13으로 더욱 벌렸다. 알라모스 오사카는 8분간 무득점의 부진에 빠졌고, 결국 경기 종료 직전까지 지그스타 도쿄에 밀리며 경기를 36-23으로 마쳤다.
알라모스 오사카에서는 시미즈 유토(Shimizu Yuto)가 9골, 이시구로 리히사(Ishiguro Rihisa)가 5골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두 명의 골키퍼가 4개의 세이브에 그쳐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지그스타 도쿄는 앞으로도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우승을 목표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