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호응 이끌어
한일축제한마당 2일차가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로 양국의 문화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냈다.

MC 후루야 마사유키와 Yumi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미르메 태권도의 힘찬 태권도 시범과 도쿄외국어대학 치어리딩부 RAMS의 활기찬 치어리딩 공연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서 11시 5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이창섭의 사물놀이 퍼레이드가 행사장 내에서 펼쳐지며 흥겨운 분위기가 가득했다.

오후에는 12시 30분부터 김다혜의 한국 전통 악기 연주와 NANKURU 에이사의 에이사 공연이 이어져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14시부터는 한일교류스테이지 7에서 춤 추울 비슬 무용단의 한국 전통 무용과 소우케이메이 쓰가루샤미센 연합의 쓰가루샤미센 연주가 펼쳐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14시 50분부터는 이창섭의 사물놀이 퍼레이드가 또 한 번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오후 3시부터 3시 45분까지 진행된 한일교류퀴즈대회는 관객들의 참여로 더욱 풍성해졌으며, 행사의 마지막은 17시부터 19시까지 열린 K-POP 시크릿 콘서트로 화려하게 장식되었다. 지정석(무대 앞)에서 열린 이 콘서트는 한일 양국의 젊은이들이 함께 즐기는 장으로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