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부인 아베 아키에는 뉴호라이즌이 주최한 사회공헌 네트워킹 행사 ‘소샤루 나이트’에 참석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주제로 한 토크 세션에 함께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공헌 지원재단에서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시민 참여형 사회공헌 플랫폼 ‘LIVES TOKYO’를 통해 공동 활동을 이어온 인사들이 무대에 올랐다. 알론알론의 나부 사토시 이사장과 애플팜의 와타나베 데쓰야 대표이사가 참여해 현장 경험과 사회적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아베 아키에는 사회공헌 활동이 개인의 선의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민간, 시민이 함께하는 구조로 확산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일과 삶, 먹거리와 지역,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행사는 사회적 기업과 시민단체, 후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으며, 실질적인 연대와 공동 프로젝트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