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적인 치킨 브랜드들이 일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으며,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굽네치킨, 맘스터치, 깐부치킨을 비롯한 여러 국내 치킨 브랜드들이 일본에서의 경쟁을 통해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굽네치킨은 기름에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운 건강한 치킨으로 일본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매운맛 ‘볼케이노 치킨’이 인기를 끌며, 건강한 음식에 대한 일본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고 있다.
맘스터치는 치킨과 햄버거를 동시에 제공하는 콘셉트로 일본 시장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싸이버거 등 인기 메뉴를 통해 현지화 전략을 펼치며 가성비 좋은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깐부치킨은 품질과 다양한 양념 치킨으로 일본에 진출해 고급스러운 매장 운영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한국식 양념 치킨을 선호하는 일본 소비자들의 취향을 공략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 외에도 BBQ, 교촌치킨, 노랑통닭, 네네치킨, 호식이두마리치킨 등 다양한 한국 치킨 브랜드들이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시장 점유율을 넓히고 있다. 일본 치킨 시장에서의 이들 브랜드의 치열한 경쟁은 마치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하며, 각 브랜드가 다양한 마케팅과 현지화 전략을 통해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