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이 8월 20일, 일본 주식시장을 주도하는 핵심 섹터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RISE 일본섹터TOP4Plus ETF’를 출시한다.
최근 일본 증시는 저성장 탈피와 기시다 정부의 경기 부양 의지, 환율 효과 등이 맞물리며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의 발전과 반도체 공급망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일본의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RISE 일본섹터TOP4Plus ETF’는 일본 증시 상승을 주도하는 4개 핵심 섹터에 집중 투자하며, 특히 ‘사무라이 7’로 불리는 일본의 7대 주도주에 40% 수준으로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무라이 7’은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선정한 도요타자동차, 미쓰비시상사, 도쿄일렉트론 등 일본의 대표적인 대형 주도주를 말한다.
ETF는 일본 상위 섹터 4개에서 종목을 선정해 총 19개 종목에 투자하며, 내구소비재, 기술, 산업재, 소비자 서비스 등을 포함한다. 주요 투자 종목에는 도요타자동차(12.18%), 도쿄일렉트론(10.99%), 소니(11.31%) 등이 포함되어 있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일본 증시에서 성장성이 확인된 ‘사무라이 7’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엔화 강세 전환이 예상됨에 따라 글로벌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