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도쿄 단독 콘서트 성료…데뷔 30주년 여정 속 현지 팬들과 교감

‘리빙 레전드’ 박진영이 일본 도쿄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관객들과 호흡했다.

박진영은 2월 5일 도쿄 카나데비아 홀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무대는 2025년 12월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HAPPY HOUR’의 연장선이자, 2월 20~21일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 ‘Still JYP’ 이후 약 1년 만에 성사된 현지 공연으로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공연은 밴드 연주를 기반으로 한 라이브 퍼포먼스와 강렬한 댄스 스테이지로 채워졌다. 최신곡 ‘Happy Hour (퇴근길) (With 권진아)’를 비롯해 ‘날 떠나지마’, ‘너의 뒤에서’, ‘너뿐이야’, ‘Swing Baby’, ‘청혼가’, ‘엘리베이터’, ‘어머님이 누구니 (Feat. 제시)’, ‘니가 사는 그집’ 등 대표곡이 이어지며 장내 열기가 고조됐다.

프로듀서로서의 면모도 부각됐다. NiziU ‘Make you happy’, 2PM ‘Again & Again’, 트와이스 ‘Feel Special’, ‘Alcohol-Free’, ‘What is Love?’ 등 자신이 만든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관객의 떼창을 이끌었다. ‘난 여자가 있는데’에서는 관객 참여 이벤트로 현장에 특별한 순간을 더했다.

게스트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스트레이 키즈 아이엔이 등장해 2AM ‘이 노래’를 함께 가창하며 보컬 시너지를 보여줬고, 비의 ‘나로 바꾸자 (duet with JYP)’ 무대에서는 색다른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살아있네’, ‘그녀는 예뻤다’, ‘Honey’, ‘날 떠나지마’ 구간에서는 관객들이 안무를 따라 하며 열기를 이어갔다.

앙코르에서는 일본 현지 곡들로 무대를 채웠다. 랫츠 & 스타 ‘메구미노 히토’를 시작으로 쿠와타 케이스케 ‘JUST A MAN IN LOVE’, 체커스 ‘줄리아에게 상심’, 사잔 올 스타즈 ‘이토시노 에리’를 선곡해 현지 관객과의 교감을 넓혔다.

공연 말미 박진영은 “계속 무대에 설 수 있었던 이유는 관객의 응원 덕분”이라며 “오늘 큰 행복을 선물해줘 감사하다. 내년에 다시 만나자”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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