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국민의힘 탈당

충북도 정무부지사 임명 예상

김수민 국민의힘 홍보본부장이 국민의힘을 탈당하면서, 충북도의 정무부지사 임명 절차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충북 지역 정가에 따르면, 김수민 청주청원당협위원장은 지난 14일 국민의힘 충북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이는 충북도 경제부지사 임기가 이달 말 종료되는 가운데, 김영환 충북도지사로부터 정무부지사 제안을 받은 김 위원장이 이를 수락한 것으로 해석된다.

충북도는 경제부지사 체제를 정무부지사로 전환하기 위해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 개정안을 충북도의회에 제출했으며, 해당 안은 이미 의회를 통과한 상태다. 정무부지사는 도지사의 정무적 지원을 담당하며, 대외협력과 소통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영환 지사가 경제부지사를 정무부지사로 변경하려는 이유는 현안 추진과 도정 성과 창출을 위한 것으로, 차기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움직임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김수민 위원장은 1986년생으로 충북도 역사상 최초의 30대이자 여성 정무부지사로 기록될 전망이다. 그는 20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대학 시절 디자인 벤처 회사를 창업해 ‘허니버터칩’과 ‘노브랜드’ 등의 브랜딩을 성공시킨 홍보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한편, 김 위원장의 탈당으로 청주청원당원협의회는 위원장 권한대행 없이 ‘사고당협’으로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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