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도쿄한국인연합회(회장 김연식)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7일 ‘제29회 재일본도쿄한국인연합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한인 유학생 장학금 및 연합회 발전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행사로, 일본 내 한인 사회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취지로 열린다.
대회는 도치기현에 위치한 ‘골드 도치기 프레지던트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오전 6시 50분까지 현장에 집결하며, 7시 4분부터 경기가 시작된다. 비가 내려도 예정대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2만3000엔으로, 경기비(1만2590엔), 점심, 파티비, 기부금이 포함된다. 경기 방식은 신페리아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 인원은 50조(약 200명) 선착순으로 제한된다. 신청 마감일은 10월 17일까지다.
연합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일 우호 6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인 사회의 화합과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