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한국상인연합회(회장 정재욱)는 10월 3주차 정기 클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매월 첫째·셋째 수요일에 진행되는 오오쿠보 거리 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일 오전 11시 루터교회 앞에서 출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집게와 쓰레기봉투가 제공됐으며, 신오쿠보 일대를 돌며 거리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 정비를 진행했다. 지난 13일과 14일 코리아타운 페스티벌에서 협조한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 주민 참여를 유도했다.
정재욱 회장은 “이번 행사에 도움을 준 상인들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주쿠한국상인연합회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커뮤니티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클린활동 역시 상인과 주민이 함께 어울려 신오쿠보의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