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선이 서울시당을 ‘4차 산업혁명형 정당’으로 혁신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그는 단순한 홈페이지 개편을 넘어 당원 관리, 정책 제안, 소액 후원, 자원봉사까지 모두 처리할 수 있는 통합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유권자 데이터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선거 전략을 세우는 데이터 기반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풀뿌리 지지자들과는 맞춤형 소통을 강화하고, 서울시당의 모든 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강력한 신경망”을 만들겠다고 표현했다.
4050세대를 핵심 타깃으로 삼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이경선은 이 세대를 “우리 사회의 허리이자 가장 스마트하게 일하는 세대”라고 규정하며, 정당 운영 역시 ‘스마트 워크’ 방식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스마트 서울시당은 당원과 시민의 힘이 되는 정당”이라며, 디지털 플랫폼 정치를 통해 선거 혁명을 이루겠다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