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가 또 한 번 대표 교체를 단행했다. 어도어 이사회는 20일 이도경 부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소속 아티스트 활동 지원과 사업 추진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레이블 경영 실무에 정통한 인사를 대표로 세웠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이 신임 대표는 2019년 하이브에 입사해 그룹 차원의 비전과 사업 전략 수립, 신사업 추진을 담당해 온 인물이다. 레이블 내외부를 아우르는 경험을 쌓아온 만큼 현장의 이해와 경영 역량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어도어는 지난해 8월 민희진 전 대표에서 김주영 전 대표로 수장을 교체한 바 있다. 불과 1년 만에 다시 이도경 체제를 출범시키면서 새로운 도약 의지를 내비쳤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사가 아티스트 활동 지원 체계 강화와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에 속도를 더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