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비전이 8월 5일 일본 도쿄에 첨단 영상보안 기술 체험관 ‘HITE(Hanwha Innovation & Technology Experience)’를 공식 개관했다. 이번 개관으로 한화비전의 글로벌 체험관은 미주 4곳, 유럽 1곳, 아시아 3곳 등 총 8곳으로 확대됐다.
일본은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영상보안 시장으로, 소매·제조·교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반 영상 분석 기술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한화비전은 도쿄 체험관을 고객 및 협력사 관계자가 몰입형으로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혁신 공간으로 설계했다.
체험관은 웰컴존, AI존, 제품존, 솔루션존, 하이브리드존 등 다섯 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웰컴존에서는 회사 역사와 자체 개발 AI 시스템온칩 ‘와이즈넷 9’를 소개한다. AI존에서는 성별·의상 색상·안경 착용 여부 등을 기준으로 인물을 탐지하는 AI 객체 인식 기술을 시연한다. 제품존에는 초고화질 카메라, 동적 프라이버시 마스킹 소프트웨어, 저조도 대응 카메라 등 주요 제품이 전시돼 방문객이 직접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
솔루션존은 공장, 리테일, 교통 세 분야별 맞춤형 영상 보안 솔루션을 선보인다. 지게차와 작업자 동선을 감지해 위험 상황을 경고하고, 쇼핑 카트 기반 고객 동선 분석, 불법 유턴 탐지 등의 고도화된 AI 영상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존은 기술 교육과 워크숍 공간으로 활용되며, 협력사 대상 교육 프로그램과 고객 맞춤 시연이 상시 진행될 예정이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도쿄 체험관은 AI 영상 보안 기술의 진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혁신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뛰어난 기술력을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