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제64차 ‘고군분투기’ 모임이 18분 전 개최돼 AI 에이전트와 바이브코딩을 주제로 열띤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일본의 AI 및 스타트업 업계에서 주목받는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섰다.
이번 고군분투기에서는 ▲업스테이지(Upstage)의 이승윤 ▲엑스플라자(EXPLAZA)의 장윤수 ▲미라티브(Mirrativ)의 윤준영이 각각 자사의 기술 개발 경험과 적용 사례, AI 에이전트 기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진화, 바이브코딩(Vibe Coding)의 잠재력 등에 대해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AI 에이전트의 자동화 능력과 인간 중심의 협업 방식이 앞으로의 업무 효율성에 미칠 영향에 주목했으며, 바이브코딩이라는 새로운 협업 방식이 개발 문화를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활발히 논의했다.
이번 고군분투기는 일본 내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개발자 및 창업자들의 교류 네트워크인 동시에, AI 산업의 최신 흐름을 공유하는 자리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