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색조 브랜드 ‘하밍’, 도쿄 신주쿠에서 일본 공식 런칭

한국의 색조 전문 메이크업 브랜드 ‘하밍(haming)’이 4월 10일 일본 도쿄 신주쿠에서 공식 런칭 행사를 열고 일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이번 런칭은 단순한 제품 출시에 그치지 않고, K-뷰티를 대표하는 주목 브랜드로서 일본 현지 소비자와 소통을 시작한 상징적인 자리였다.

하밍은 뷰티 유튜버 루시(LUCY)가 직접 기획하고 론칭한 브랜드로,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조화’를 핵심 가치로 내세운다. ‘수채화처럼 자연스럽고 맑은 색감’을 중심으로, 베이스부터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전 제품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는 색조 밸런스를 특징으로 한다. 특히 하밍은 한국의 올리브영 어워즈에서 수상한 경력을 보유한 검증된 제품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일본 진출 이전부터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신주쿠 행사에는 1부와 2부를 포함 인플루언서 100여 명이 초청돼 신제품을 누구보다 먼저 체험했다. 참석자들은 하밍의 대표 제품인 ‘글로이 무드 글로스(Glowy Mood Gloss)’와 ‘멀티 컬러링 파우더 블러(Multi Coloring Powder Blur)’ 등을 직접 사용해보고, 브랜드 관계자 및 루시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 분위기는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되며 즉각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행사에 직접 참석한 루시는 브랜드의 철학과 자신만의 뷰티 스토리를 솔직하게 풀어냈다. “하밍은 단순히 예뻐 보이는 메이크업이 아니라, 내면의 따뜻함과 투명함을 비추는 ‘빛’을 담고 싶었어요. 누구나 쉽게 자신의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녀는 어린 시절 화장품 회사에서 근무한 아버지와의 추억을 언급하며 “어릴 적부터 화장품에 둘러싸여 자랐고, 하밍은 그 시간들을 담아낸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단지 제품 홍보에 머물지 않고 브랜드가 추구하는 미학과 정체성을 깊이 있게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당신 안의 사랑스러운 빛을 일깨우는 메이크업’, ‘사랑스러움이 조화를 이루는 일상’이라는 메시지를 일관되게 전달하며, 브랜드의 방향성을 소비자에게 강하게 각인시켰다.
브랜드 관계자는 “하밍은 일본 시장에서 단기간 내에 확산되기보다는,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브랜드 철학과 제품력을 알리는 방식으로 접근할 것”이라며 “일본 소비자들에게 하밍이 전하는 ‘따뜻한 빛과 사랑스러움’이 진정성 있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하밍은 현재 일본 일부 LOFT 매장에서 선행 판매 중이며, 온라인몰 입점 확대와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운영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K-뷰티 브랜드’가 아닌, 일본 뷰티 시장 안에서 정체성을 가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뷰티 페어와 프로모션을 통해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대표 제품인 글로이 무드 글로스는 수채화처럼 맑고 투명한 광택, 끈적임 없는 발림성과 형상기억 파우더의 매끈한 표현력, 로즈 오일을 통한 보습 효과를 동시에 갖춘 제품으로, 일본 고객 사이에서도 이미 호평을 받고 있다. 멀티 컬러링 파우더 블러는 아이섀도우, 블러셔, 피니시 파우더를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3-in-1 아이템으로, 초미세 입자가 피부에 자연스럽게 밀착돼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연출한다.
‘하밍’은 지금, 단순한 코스메틱 브랜드가 아닌 ‘투명한 감성’과 ‘자기다움’을 전하는 하나의 뷰티 무브먼트로 일본 뷰티 시장의 중심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뷰티 업계에서는 K-컬러 메이크업을 대표할 차세대 브랜드로 하밍의 성장세에 더욱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