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일본 이토이가와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5일간의 방문 일정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8월 이토이가와시 요네다 토루 시장과 대표단이 포천을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포천시 방문단은 백영현 시장을 비롯해 포천시의회 의원, 관광과 지질공원 담당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토이가와시와 지역 관광협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관계자들과 만나 지역 관광 활성화와 주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백 시장과 요네다 시장은 공식 회의를 통해 두 지질공원 간 지속적인 교류 방안을 논의하며, 학생 교류 프로그램 확대와 지질공원 박물관 유물 교차 전시 추진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포천시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청소년 탐사대’를 지속 운영하며, 이토이가와시 학생들도 한탄강 지질공원으로 파견하는 상호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백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가 지질공원을 매개로 한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포천시가 교육특구로서 국제교류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올해 가을 국가지질공원 인증 10주년을 맞아 ‘한탄강 지질공원 국제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며, 이토이가와시를 공식 초청해 긍정적인 참여 의사를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