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유브랜즈(대표 김지훈)가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락피쉬웨더웨어가 일본 시장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도쿄 시부야 파르코 팝업스토어에서 시작된 이 브랜드의 일본 여정은 지난 11월 2일부터 10일간 2,000만 엔의 매출을 기록하며 국내 슈즈 및 잡화 브랜드 중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12월 9일부터 신주쿠 루미네에서 열린 두 번째 팝업스토어는 16일 동안 3,000만 엔의 매출을 기록하며 브랜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여기에 일본 최대 패션 플랫폼 조조타운에 12월 18일 정식 입점한 이후, 연말까지 약 1억 7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온라인에서도 일본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는 도쿄 진출 단 2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락피쉬웨더웨어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트렌디한 디자인과 뛰어난 제품력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다. 여기에 영국적 헤리티지와 독창적인 브랜드 감성이 결합된 차별화 전략이 성공 요인으로 작용했다.
현재 에이유브랜즈는 일본의 중견 패션 기업 두 곳과 협력을 위한 최종 협상을 진행 중이며, 현지화된 브랜딩과 마케팅 전략을 통해 일본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일본 진출로 매출뿐만 아니라 브랜드 입지를 넓히는 데 성공했다”며 “일본 시장을 교두보 삼아 글로벌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유브랜즈는 락피쉬웨더웨어를 통해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과 시장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