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가 올해를 일본 가맹사업의 성과 원년으로 삼고, 공격적인 확장 전략을 펼친다.
맘스터치 일본 법인 ‘맘스터치 도쿄’는 최근 현지 기업 ‘도어스’와 프랜차이즈 가맹 계약을 체결했으며, 복수의 현지 기업들과 추가적인 가맹 계약을 협의 중이다. 이를 통해 하라주쿠, 신주쿠, 이케부쿠로 등 도쿄의 핵심 상권에 새로운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맘스터치의 일본 진출은 지난해 4월 오픈한 시부야 직영점의 성공에 힘입어 탄력을 받고 있다. 시부야 매장은 오픈 초기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누적 방문객 50만 명을 기록, 월 매출 기준으로 6400만 엔에 달하는 성과를 냈다. 이는 일본 내 주요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매출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일본 외식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일본 시장의 비즈니스 특성과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전략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가맹사업 확장을 진행 중”이라며 “현지에 최적화된 맞춤형 출점 전략과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