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범죄가 증가하는 가운데, 도쿄 신주쿠구 신오쿠보공원 주변은 성매매 관광지로까지 불리며 사회적 논란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심화된 경제적 어려움과 엔저 현상이 이러한 문제를 악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신오쿠보, 성매매 중심지로 변질
도쿄 신오쿠보공원 주변에서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성매매 흥정이 이뤄지는 모습이 빈번하다. 코로나19 시기부터 증가하기 시작한 이러한 행위는 최근 해외 원정 성매매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섹스 관광지’로 전락한 일본
홍콩 SCMP는 일본이 중국인을 포함한 외국인들에게 ‘섹스 관광지’로 인식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엔화 약세와 빈곤층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으며, 현지 청소년보호단체는 “일본은 가난한 나라가 됐다”고 평가했다.
범죄 증가, 2022년 이후 지속
일본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22년부터 형사범 인지 건수가 20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2023년에는 전년 대비 17% 증가했으나, 여전히 코로나19 이전 수준에는 못 미쳤다.
2025년 현황과 대책
2025년 현재, 일본 정부는 범죄와 성매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경제적 지원과 함께 사회 안전망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