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일본 더마 뷰티 시장에서 ‘에스트라’ 브랜드의 입지를 강화하며 현지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새로운 제품으로 일본 소비자들의 수요를 창출하고 유통망을 확장해 판매 증대를 도모한다.
내달 27일, 아모레퍼시픽은 일본 버라이어티숍 로프트(LOFT)의 온·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해 ‘에스트라 아토베리어365 세라-히알 속수분 앰플'(이하 아토베리어 앰플)을 선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아모레퍼시픽이 국내에서 선보인 고보습 앰플로,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세라마이드와 히알루론산이 결합된 ‘세라-히알루론산’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한 번의 사용으로 최대 72시간 동안 피부 수분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앰플 출시를 시작으로 내년 3월부터 일본 전역의 버라이어티숍과 드러그스토어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8월, 아모레퍼시픽은 일본 로프트에 ‘에스트라 아토베리어365 크림 미스트’를 처음으로 론칭하며 현지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약국 체인 토모즈(Tomod’s) 및 다양한 버라이어티숍을 통해 ‘에스트라’ 제품군의 유통을 확장해왔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이번 앰플은 민감성 및 건성 피부를 위한 강력한 보습 효과를 제공한다”며 “일본 소비자들에게도 ‘에스트라’의 고보습 라인을 통해 차별화된 피부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