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일본에서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인코드에 따르면, 김재중은 오는 11일 후지TV에서 방송되는 ‘2024 FNS 가요제’에 참석한다. 그는 르세라핌, 라이즈를 포함한 여러 K팝 및 일본 아티스트들과 함께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김재중은 ‘FNS 가요제’에 2018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출연하며 일본 내 굳건한 입지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김재중은 매년 ‘FNS 가요제’에서 화제를 모은 무대들을 선보여 왔다. 팬들은 올해 연말, 그가 어떤 특별한 무대로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재중은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발매한 정규 앨범 *’FLOWER GARDEN’*으로 빌보드 재팬 다운로드 차트 1위를 기록하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에 더해 오는 14일과 15일에는 일본 사이타마 베루돔에서 ‘JX CONCERT [IDENTITY] in Japan’을 개최하고, 17일에는 자신이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화장품 브랜드 메르넬과 함께 대규모 팬 페스티벌도 준비 중이다.
김재중은 올해 본업인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KBS2 예능 프로그램 *’편스토랑’*과 드라마 출연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일본 팬들을 위한 다양한 연말 활동 역시 그의 변함없는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