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2024년 파리 올림픽을 맞아 우리 국민의 사건사고 예방과 대응 지원을 위해 프랑스 현지에 임시 영사사무소를 개설하고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을 파견할 예정이다.
파리 임시영사사무소 운영
파리 임시영사사무소는 7월 24일(수)부터 8월 12일(월)까지 주프랑스한국대사관 청사 내에 설치되며, 홍석인 외교부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부대표를 필두로 외교부, 소방청, 경찰청, 국정원, 대테러센터 직원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이 3개 조로 나누어 파견될 예정이다.
신속대응팀 발대식
외교부는 7월 16일(화) 홍석인 대표 주재로 경찰청, 소방청, 국정원, 대테러센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리 임시영사사무소 신속대응팀 발대식을 개최하고, 현지 활동 유의사항 안내와 대테러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임시 영사사무소의 주요 업무
임시 영사사무소는 사건사고 예방활동, 사건사고 발생 시 영사조력, 프랑스 치안당국과의 협력관계 구축 등을 주요 업무로 하며, 주요 경기장 및 관광지 인근에서 안전여행 가이드북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썬캡, 부채, 아이스패치 등을 배포할 예정이다.
파리 임시영사사무소 정보
- 위치: 41, Rue Saint-Dominique, 75007 Paris (주프랑스한국대사관)
- 연락처: +33-1-4753-0101(평일 9:30~18:00), +33-6-8208-5396(주말, 야간 위급상황 발생 시)
-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0404.go.kr
- 영사콜센터: +82-3210-0404 / 무료전화 애플리케이션 (구글플레이, 애플스토어에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