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맥주가 일본 대형 유통사인 이온리테일(AEON RETAIL Co., Ltd.)에 입점하며 일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입점은 지난 5월 경영진 교체 이후 추진 중인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그동안 매출이 없었던 일본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는 중요한 계기로 평가된다. 제주맥주는 이온리테일의 광범위한 유통망을 통해 일본 전역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을 동시에 확대할 계획이다.
제주맥주는 일본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현지화 전략을 추진하고, 일본 전용 캔을 제작해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내년부터 프리미엄 논알코올 맥주인 ‘제주누보’의 판매도 시작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 맥주시장은 아사히, 기린 등 4대 기업이 점유율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한류를 통해 한국 문화와 식품에 대한 수용성이 높아진 일본 소비자들을 겨냥해 다양한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맥주는 일본 외에도 미국, 러시아 등 해외 시장에서 꾸준히 성과를 올리며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