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주일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지난 8일 일본 도쿄 유라쿠초 요미우리홀에서 ‘드라마 오리지널 사운드 코리아(Drama Original Sounds Korea) 2024’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드라마 주제곡을 통해 현지 한류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K팝 아티스트들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 무대였다.
이번 콘서트는 1,100여 명의 한류 팬과 콘텐츠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띤 호응을 얻었으며, 허각, 곽진언, 송하예, 차여울, 서다현 등 총 5명의 아티스트가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각자 자신이 참여한 드라마의 대표 곡을 선보이며 드라마의 감동을 다시 한번 관객에게 전했다. 특히 허각은 ‘별에서 온 그대’의 OST인 ‘나를 잊지 말아요’를 열창해 큰 호응을 얻었다.
콘서트의 특별 게스트로는 ‘별에서 온 그대’, ‘재벌집 막내아들’,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의 음악을 담당한 전창엽 음악감독이 참석했다. 그는 주제곡 제작 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누며 현장에 특별한 재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 앞서 △한류피아 △와우코리아(Wowkorea) △케이엔티브이(KNTV) 등 일본 한류 관련 주요 언론사를 대상으로 한 기자간담회도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한국 아티스트와 일본 현지 관계자들이 직접 교류하고 일본 내 활동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콘진원과 주일한국문화원은 일본 내 한국 콘텐츠 프로모션 강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 중이다.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는 도쿄, 니가타, 오사카에서 한국 드라마 상영회를 총 7회 진행했으며, 오는 12월에는 일본 내 한류 확산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공로를 시상하는 ‘코코로 어워드(KoCoLo Awards)’가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