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인터, 일본 시장으로 본격 진출, 디어달리아 해외 영토 확장

바람인터내셔날이 비건 화장품 브랜드 ‘디어달리아’를 앞세워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판매 채널 확장에 나섰다. 이번 진출은 일본을 기점으로 해외 영토를 넓히고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일본에서 열린 디어달리아 론칭 프레스 데이에는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 SNS 인플루언서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 자리에서 박민경 알루 메이크업 원장은 디어달리아 제품을 활용해 생기 있는 피부 연출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바람인터내셔날은 이번 행사를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제품력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큐텐(Qoo10) 오픈마켓을 통해 디어달리아의 주요 제품이 일본에 첫 선을 보였으며, 버라이어티숍 등으로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일본 현지에서의 인지도와 판매를 극대화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한다.

바람인터내셔날 박혜영 이사는 “앞으로도 일본 고객들이 사랑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바람인터내셔날의 이러한 행보가 디어달리아의 IPO 준비를 위한 작업으로 분석하고 있다. 올해 초 바람인터내셔날은 디어달리아의 기업 가치를 1000억 원으로 책정하고 신규 투자를 유치해 해외 판매망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디어달리아는 2017년 ‘정원의 여왕’이라 불리는 달리아 꽃에서 영감을 받아 설립된 브랜드로, 2018년 호주에 처음 진출한 후 유럽과 북미, 러시아, 뉴질랜드 등 30여 개국에 진출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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