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무용 김묘선류 소고춤이 일본 나고야에서 정식 강습회를 연다. 재일본 대한민국 민단 아이치현 지방본부는 2026년 1월 10일과 11일 이틀간 본부 회관에서 ‘김묘선류 소고춤 나고야 워크숍(金昴先流 小鼓舞 名古屋ワークショップ)’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습회는 재일 교민과 일본인 전통무용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열리며, 김묘선류 특유의 섬세한 장단과 역동적인 춤사위를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참가자는 연습복과 신발, 소고(小鼓) 그리고 점심을 지참해야 한다.
문의는 오쿠무(090-5114-3499) 또는 이메일(ynoeri0221@gmail.com)로 하면 된다.
이번 나고야 강습회는 한국 전통무용의 미학을 일본 현지에 알리고, 한일 간 문화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