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한국 미술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한국의 미 – 맑고 매력 있는 세계도시 서울 미술작품 교류 기획전’이 오는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동경 민단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난 9월 서울시의회 중앙홀 갤러리에서 열린 전시의 연속으로, 자매도시 간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한국 미술의 감성과 창의성을 일본 사회에 소개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시는 사단법인 한국교육문화원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사랑의 나눔이 주관한다. 일본 측 대회장은 사랑의 나눔 김운천 회장이 맡았다.
개막식은 10월 28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김운천 회장을 비롯해 김광자 고문, 고정희 작가의 작품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한국의 전통미와 현대미가 공존하는 이번 교류전이 한일 양국의 문화적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자리를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에는 한국화, 서예, 수묵화, 민화, 서양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소개되며, 한국의 미적 감수성과 예술정신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기간은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이며, 장소는 동경 민단중앙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