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밴드씬의 대세’로 꼽히는 드래곤포니(안태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가 일본 무대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드래곤포니는 7일 도쿄, 9일 오사카에서 열린 글로벌 음악 쇼케이스 ‘Korea Spotlight Showcase 2025’에 참가해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번 행사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주관하는 글로벌 음악 프로젝트로, 국내 뮤지션의 해외 진출과 K-뮤직의 다양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에서 드래곤포니는 자작곡 중심의 세트리스트로 청춘의 에너지를 쏟아냈다. 도쿄와 오사카 공연에 서로 다른 곡을 구성해 ‘모스부호’, ‘지구소년’, ‘Not Out’, ‘POP UP’ 등을 선보였고, 청량하면서도 강렬한 밴드 사운드로 현장의 함성을 끌어냈다.
드래곤포니는 올해 ‘뷰티풀 민트 라이프’,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울산서머페스티벌’, ‘JUMF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렛츠락페스티벌’,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국내 주요 음악 축제를 모두 섭렵하며, 단숨에 차세대 대표 밴드로 부상했다.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일본 공연을 시작으로 글로벌 밴드로의 성장 행보를 본격화했으며, 팬덤 확장과 현지 교류를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한편 드래곤포니는 다음 달 22~23일 서울 영등포 명화라이브홀에서 열리는 라이브 기획 공연 ‘youTopia vol.2 – Dragon Pony X KAMI WA SAIKORO WO FURANAI’에 출연한다. 일본 밴드 카미와 사이코로오 후라나이와의 합동 무대로, 두 팀이 선보일 새로운 음악적 실험이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