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을 무대로 활동 중인 건축·인테리어 스튜디오 ‘디자인엔진(designENGINE)’이 ‘Architecture & Design Collection Awards 2025’에서 Office & Workspace Design(Interior)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디자인엔진이 직접 설계하고 실사용 중인 사무공간이 평가 대상에 올라 선정된 것으로, 실무형 디자인의 완성도와 공간 브랜딩 측면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Architecture & Design Collection Awards는 전 세계에서 제출된 건축·인테리어·비주얼디자인 작품을 심사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비주얼 아이덴티티와 브랜드 경험 부문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어워드다.
디자인엔진은 이번 수상으로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성과를 거두며 한·일 양국을 잇는 젊은 디자인 스튜디오로서 존재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김승찬 대표는 “실제로 우리가 일하고 생활하는 공간을 스스로 설계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추석을 맞아 멋진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